어떤 행위가 죄가 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사람은 재판관입니다. 재판관이 유죄라고 선언하면 죄인이되고, 무죄라고 선언하면 자유인이 됩니다.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재판관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짓는 여러 종류의 죄들이 있습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1대 1의 관계에서 혼자 짓는 죄가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죄가 있고, 죄를 짓도록 영향력을 주는 죄가 있습니다.
재판관 되시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가장 큰 죄는 어떠한 죄일까요?
십계명의 첫 번째 계명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을 믿지 말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징계, 벌을 주셔서 유다 성읍과 예루살렘을 불살라버리신 이유가 하나님을 섬겨야 할 땅에서 우상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애굽으로 간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왕들과 왕비들 그리고 조상들이 우상을 섬김으로 벌을 받은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똑같은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겼던 그들에게 벌을 주어서 여러 나라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겠다 하십니다.
우상숭배의 죄와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죄는 차이가 있습니다. 선지자 요나는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여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갔습니다. 이 요나의 불순종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않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께서 앉으셔야 할 그 자리에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모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상숭배의 죄가 가장 크다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람들을 죄의 형벌에서 구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뿐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여전히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집인 천국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의 독생자 되시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 나의 왕, 나의 주인으로 믿습니다. 아니 믿을 수 있도록 은혜를 배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나의 왕, 나의 주인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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