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애굽의 바로를 들어서 블레셋을 징계하실 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블레셋 하면 떠 오르는 인물은 이스라엘 사사 시대의 삼손입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을 아주 오랫동안 괴롭혔던 나라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힘들게했던 블레셋의 모든 행동 하나 하나를 다 기억하고 계셨고, 하나님의 때에 원수를 갚아주시고, 징계를 내리십니다.
애굽 군대의 병거 바퀴 소리와 말들의 말발굽 소리만으로도 블레셋 사람들은 겁을 먹어 자녀들을 돌아볼 생각조차 못할 것이라 말씀합니다. 세상 군대의 소리에도 이렇게 겁을 먹는데, 마지막 날 천사들의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실 예수님의 심판 때에는 어떤 반응들이 일어날까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심판을 받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사랑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용서받은 죄에 대해서는 기억도 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두렵고 무섭다면서 그 말씀을 멀리한다고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무서워 떨기보다는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해서 칭찬과 상급 받는 일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귀한 생명 주셔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약속의 말씀 믿음으로 붙잡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받은 사명 잘 감당하는 하루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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