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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0일 (화)


찬송: 267장(통 201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말씀: 예레미야 50:1-10

제목: 심판을 통과하고 이룰 주님과의 영원한 연합

하나님은 남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징계하시려고 바벨론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바벨론 포로로 잡혀갑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들어 쓰셨던 바벨론을 북쪽에서 오는 나라, 즉 페르시야를 통해서 심판하시겠다 하십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벨론은 자신들의 힘을 자랑하고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심판은 유다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며, 하나님과 유다 백성들이 다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연합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높아졌을 때, 성공했을 때 더욱 겸손 또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게 됩니다. 요즘 한국이나 미국이 정치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분명 하나님의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더욱더 말씀과 기도 생활에 충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세상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바뀌어야 사람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바뀌어야 세상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말씀과 기도 가운데,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합니다.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다라고 6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앞에 선 영적 지도자들의 책임을 물으십니다. 오늘날 교회의 아픔은 목사님들과 평신도 리더들의 잘못으로 받아들여야 함이 맞습니다. 상황이나 형편을 끌려다니지 않고 오직 성경 말씀에 기록된 그대로 전하고 가르치면서 동시에 말씀 앞에 순종하는 겸손한 리더가 되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겸손히 회개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사랑의 하나님!

내 힘과 능력을 믿고 의지하면서 하려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임을 깨닫고 회개합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 치료와 회복의 하나님을 믿고 신뢰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일하심을 믿고 오늘도 믿음으로 겸손히 순종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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