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엘은 그다랴가 유다 땅 지도자로 세워진 것을 시기했습니다. 그 시기심은 손을 잡으면 안되는 암몬 사람들과 손을 잡았고, 하나님의 뜻에 의해 바벨론 왕이 세운 그다랴를 죽이고, 순례자 80명 중 70명을 죽이고 10명은 내물을 받고 함께합니다. 또한 남은 백성들이 유다 땅에 살게하시는 하나님의 뜻도 거역하여 백성들을 암몬으로 데려가려 했습니다. 그 소식이 요하난에게 전해졌고, 요하난은 군사들과 함께 쫓아가서 잡혀가던 백성들을 구해 옵니다. 이스마엘은 암몬 자손에게로 도망갑니다. 이스마엘의 모든 계획들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았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맙니다.
이스마엘이 손을 잡은 암몬 족속의 조상은 누구일까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동성애와 악한 죄들이 가득한 땅, 불로 심판받은 소돔과 고모라 땅에서 나올 때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고, 두 딸만 살아남았습니다. 두 딸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한 후 취한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습니다. 큰 딸이 낳은 아들은 모압 자손의 조상이 되었고, 둘째 딸이 낳은 아들은 암몬 자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을 늘 힘들게 하였습니다. 이스마엘은 이 암몬 족속의 왕과 손을 잡은 것입니다.
시기심은 거의 모든 사람들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조용히 있다가 어떤 상황, 어떤 순간에 용암처럼 솟아올라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켜 버립니다. 영적 판단까지도 흐려지게 만들어 잘못된 결정을 하게하고 결국에는 자기 자신도 파멸하게 됩니다.
시기심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고, 신앙생활의 감사와 기쁨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열심도 식어지고, 결국은 자기 자신의 신앙생활 마져도 무너져버렸던 경험은 없습니까? 목회자인 저도 예외라 할 수 없습니다. 시기심을 이기려면 매일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말씀과 나는 예수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 안에서 내 주변 사람들이 잘되고 행복한 것, 다른 교회들의 부흥을 바라본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시기심은 내가 인정받고, 높아지고 싶은 욕심에 근거하고 있음을 압니다. 그 욕심은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고 하셨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서서 또 넘어지는 저희들의 연약함과 죄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시기심이 뿌리채 뽑혀 나가길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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