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은 자신들이 전한 복음을 듣고 세워진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처음부터 시작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모든 일을 주관하신 분도 하나님이심을 전하면서 구원을 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없다면, 들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다른 종교를 믿거나, 듣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서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은, 끊어진 다리를 달리는 차를 세우면 운전자가 기분이 나쁘겠지, 지금 저렇게 잘 달리고 있는데 말이야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복음은 기분의 문제가 아닌 영원한 생명의 문제입니다.
15절에서 바울이 전하고 가르친 전통을 지키라 합니다. 좋은 믿음의 전통은 지키고 가르쳐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전통은 새벽기도와 통성기도입니다. 새벽기도는 꼭 이른 새벽이라기보다는 하루를 시작하는 첫 시간을 의미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오늘 하루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하루의 십일조 같은 것입니다. 또 하나의 전통은 통성기도입니다. 하나님이 귀가 멀었냐, 왜 소리지르냐, 하는 분들도 있지만, 통성기도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해서, 통성기도의 힘을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통성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은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서로 전달되어 더 간절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서로를 돕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비밀을 알려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한 기도도 부탁합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살후 3:2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 말씀합니다. 맞습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예수님께서 악한 자들로부터 지켜주십니다.
우리 교회에 아름다운 믿음의 전통이 이어지고, 여러분의 가정에도 믿음의 전통이 이어지는 복된 교회와 가정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삶과 가정, 모든 것의 주권자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선배들이 물려준 아름다운 신앙의 전통을 지키고, 믿음의 후손들에게 이어주는 아름다운 교회와 가정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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