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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8일 (수)


찬송: 383장(통 43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말씀: 다니엘 2:24-35

제목: 오직 하나님만 높이며 하늘의 비밀을 전하는 사람

다니엘은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죽이지 말고, 나를 왕께 인도하라, 내가 왕의 꿈과 해석을 왕께 알리리라. 근위대장은 다니엘을 대리고 왕께 급히 나아갑니다. 왕이 다니엘에게 너가 나의 꿈을 맞추고 해석할 수 있느냐 물었습니다. 다니엘은 왕께서 꾼 꿈은 하나님께서 왕께 은밀하게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 만이 해석해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왕께 알리기 위함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다니엘의 겸손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해서 병이 낫을 때, 내가 기도해서 응답주셨다보다 하나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 큰 일을 했을 때, 내가 헌신해서 부흥됐다가 아니라, 교회 부흥을 위해 나같이 부족한 종을 사용해 주셨다라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다 버림받는 이유는 하나님의 역사를 나 중심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높여드려야 합니다.

다니엘은 왕이 꾼 꿈을 정확하게 이야기합니다. 머리는 순금, 가슴과 두 팔은 은, 배와 다리는 놋, 종아리는 쇠, 발은 쇠와 진흙으로 되어있는데, 손대지 않은 돌이 왕의 신상을 부서뜨리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세계에 가득하게 되는 꿈이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자기 남은 인생의 비전을 세우거나, 그곳에서 높아지려고 애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인생의 비전을 스스로 계획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꿈을 자기 인생의 비전으로 붙잡습니다. 혹시 무엇을 위해 살고, 어떻게 살아야하나 고민되십니까? 하나님의 꿈을 마음에 품으시기 바랍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을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인생, 이보다 더 멋진 인생이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내일을 모르는 사람이, 내일을 계획하니 그 계획이 늘 부족하고 잘못됩니다. 내일을 아시는 하나님,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꿈을 품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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