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로부터의 고난 가운데서도 잘 견디고 있는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은 외부의 적과 대적하기보다 교회 성도들 간에 더 화목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오래 참으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따르라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권면의 말씀을 준 것이 우리들이 너무나 잘 알고 암송하는 5:16-22절 말씀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아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신뢰한다면, 반듯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면, 기뻐하지 않을 수 없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으며,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령님과 동행하게 되고, 예언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일에 있어서 선하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좋은 것을 따라 살고, 악한 것은 흉내도 내지 않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중보 기도를 부탁하고 모든 형제들에게 사랑의 입맞춤으로 안부를 전해주며, 데살로니가전서를 다른 형제들에게도 읽어주라고 부탁하고, 예수님의 은혜가 임하길 축복하면서면서 글을 마칩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함이 있지만, 고난 속에서도 찬송할 수 있음이, 힘든 과정을 함께 걸어가면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할 수 있음이, 많은 교회들 중에서 같은 교회를 섬길 수 있음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임을 믿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며 감사하고, 찬송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매 순간마다 성령님을 인정하고, 그 음성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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