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2일 (토)
- 코너스톤교회
- 2020년 9월 11일
- 1분 분량
찬송: 486장(구 474장)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말씀: 예레미야 31:10-20
제목: 책망하는 사랑, 회복시키는 사랑
하나님은 이방 나라들을 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이방 나라들은 자기들이 믿는 신이 하나님보다 더 크고 강하다 믿지만,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하나님이 강하심을 타나 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심은 포기가 아닌 회복이 목적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회복되고 처녀는 춤을 추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며, 제사장은 기름으로 마음이 흡족하게 되고 백성들은 만족하게 되리라 13-1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제사장이 기름으로 마음이 흡족하게 된다는 말씀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의 회복, 예배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의 것은 과하면 체하게되고, 많은 것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지만 산 제물로 드려지는 예배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숨겨주는 척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들춰내십니다. 어떤 것이 우리를 위한 것일까요? 사탄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숨김으로 죄와 허물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죄와 허물을 들춰내심으로 우리들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용서함 받는 새로운 삶을 열어주십니다.
20절에 하나님은 징계할 때 자녀들을 깊이 생각하시며, 하나님의 창자는 들끓고, 죄인 된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자녀를 징계하는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혼나는 자녀와 혼을 내는 부모님의 마음 중 누구의 마음이 더 아플까요? 하나님의 마음도 아프시지만, 참고 견디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은 우리들의 입술에서 감사와 찬송이 나오며, 우리들의 마음은 기쁨과 만족함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라는 고백이 우리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흘러나오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자녀된 우리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그 징계는 사랑의 회복임을 믿습니다. 사탄의 속임수에 속지 말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남김없이 고백함으로, 용서받는 자유함 속에 드려지는 예배의 회복, 산 제물로 드려지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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