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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9일 (토)

찬송: 86장(통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말씀: 예레미야 33:14-26

제목: 메시아를 통해 성취되는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시면서 다윗에게서 한 의로운 가지가 나오게 할 것이며, 하나님의 의를 이루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의는 만왕의 왕이시며,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는 희생 제물인 동시에 하나님과 백성들을 이어주는 대제사장 되시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연약한 사람이 이룰 수 있을까요? 19-21절에 백성들이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에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도 백성들과 하셨던 언약도 파기된다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깊이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다는 것은 맹목적으로 무조건 믿고 기도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약속을 붙잡고 하는 기도는 이루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약속은 이미 파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한다는 것은 그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산다는 뜻입니다.


사람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좌절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반듯이 하나님의 뜻,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지만, 만약 백성들이 불순종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이루어가는 일에서 제외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필요할까요? 아니면 우리가 하나님이 필요할까요? 이 단순한 깨달음도 모르기 때문에 방황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버리지 않겠다 하십니다. 연약하고 부족해도, 또 쓰러진다 할 지라도 하나님께 붙어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의 은혜 속에서 살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어제 다짐하고, 오늘 또 넘어집니다. 은혜에 감사하면서도 주를 위해 봉사하는 작은 섬김을 자랑하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보다 오히려 더 멀어집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기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음을,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의로 살아날 수 있음을 깨닫고 오늘도 예수님 꼭, 붙잡고 살기로 결단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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