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를 통해 수많은 자손들이 나오게 해 주겠다. 그리고 이방 나라에서 400년간 종으로 살다가 자유케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의 종으로 살다가 다시 회복되는 일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셔서 약속의 땅에서 살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히브리 사람들도 아브라함의 후손이기 때문에 유대나라 백성들이 그들을 노예로 삼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유대인들은 마음을 바꾸어 그들을 종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히브리 사람들을 자유케 해 주겠다는 것은 내가 아브라함과 한 약속이라고 말씀하시면서 7년이 됐을 때에는 그들을 해방시켜 주라 명령하셨습니다.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을 위한 약속들도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유대나라 백성들은 회개하고 히브리 종들의 자유를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서 약속했지만, 얼마 못되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해방시켰던 사람들을 다시 종으로 삼았습니다. 유다 백성들의 회개는 너무나 가벼웠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불순종한 유대백성들을 바벨론 왕 군대의 손에 넘겨줄 것이며, 땅은 황폐하고 성은 폐허로 만들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모습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유다 백성들의 가벼운 회개의 모습보다는 그래도 우리들의 모습이 더 낫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회개의 모습을 바라보시면서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사랑과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함을 안타까워하지도 않고, 회개의 눈물마져 매말라 버린
우리들의 가슴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시어, 마음을 찢는 회개의 눈물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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