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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8일 (월)

찬송: 384장(통 43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

말씀: 예레미야 38:1-13

제목: 자기 안위를 뒤로하고 남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

예레미야가 자기 몫의 재산을 받기 위해 베냐민 땅에 갔을 때, 문지기 우두머리가 예레미야를 붙잡고 갈대아 사람에게 항복을 권하는 매국노라 했을 때 예레미야는 나는 바벨론 사람들에게 항복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저들은 듣지 않고 예레미야를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생명의 위기를 느낍니다.

예레메야의 소식을 들은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를 데려오라 했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서도 예레미야에게 음식을 제공합니다. 왕의 관료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려하고, 왕은 관료들을 이기지 못하고 맘대로 하라 그랬습니다. 관료들은 예레미야를 진흙 웅덩이에 가둡니다. 왕궁의 내시 에디오피아 사람 에벳멜렉은 왕의 허락을 받아 예레미야를 진흙 웅덩이에서 건져냅니다.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의 말을 믿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관료들의 말에 따라 잘못된 결정을 합니다. 교회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려 할 때, 사람들의 말들이 들려옵니다. 그때 주변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했을 때, 방해하는 사람은 늘 가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순종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왕 앞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할 때면 어려움은 늘 있습니다. 두려워하거나 사람들 눈치를 봐서도 않됩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소망 되시고, 공급자 되시며, 생명 되시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예레미야에게 에디오피아 내시 에벳멜렉을 보내 주신 것처럼 함께하는 사람들도 보내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말씀은 사실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 할 때, 마음에 부담이되는 사람들이나 환경이 있습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불렀던 찬송을 마음에 붙잡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받은 사명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예수님 잘 믿는 사람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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