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7일 (월)
- 코너스톤교회
- 2020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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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0년 9월 6일
2020년 9월 7일
찬송 340장(구 366) 어지러운 세상 중에
말씀 예레미야 29:15-23
제목 주님 뜻을 저버린 삶, 상한 무화과 같은 삶
거짓 선지자들은 처음에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라고 전하다가 포로로 잡혀간 후에는 곧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신다고 전했습니다. 듣기 좋은 말 소망의 말입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게되면, 포로가 되는 것이 백성들의 죄 때문이 아니기에 하나님께 죄를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 할 때, 동성애를 하는 사람은 죄 회개하지 않게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 잡혀간 상태에서도 거짓을 전했던 선지자 아합과 시드기야의 죽음을 이야기하십니다.
또한 예레미야의 예언에 불순종하여 바벨론 포로로 따라가지 않고 이스라엘에 남아있던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포로로 잡혀가지 않았으니 다행일까요? 하나님은
그 땅에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보내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참을 참이라 말하고 거짓을 거짓이라 말해야 합니다. 죄를 죄라 말해야 회개 할 기회를 주는 것이 됩니다. 혹 사람들은 듣고 싶지 않고 거부하고 거절할지라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입에 써도 약을 먹여주어야 하고 또 먹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보니,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가지 않은 백성들보다 형편이 더 좋습니다. 왜 그럴까요?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소망은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소망은 하나님의 징계가 있을 때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새로운 내일의 소망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래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그 용서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죄를 지었을 때 숨거나 변명하지 말게하시고, 정직하게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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