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소망하시는 일을 이루시고, 주 안에서 형통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얼굴이 예뻐지는 것을 보면서 너 사랑하는 사람 생겼니?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사실입니다. 사랑하면 예뻐집니다. 그 마음속에 사랑이 커져갈수록 마음 안에 있던 사랑이 표정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이 깊어질수록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랑, 평안, 기쁨이 우리에게 전해지고,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믿음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사귐의 관계를 잘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이 빠진 신앙생활은 종교행위에 불과합니다.
3절에서 베드로는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와 우리가 사귐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것이라 전합니다. 이처럼 사귐은 서로에 대해 깊이있게 알아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고, 진실하신 분이며, 죄가 없으신 분이므로 죄가 있으면 하나님과 사귐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가 죄를 깨끗게 하시니,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자백하지 않고 숨기고 감추려고 합니다. 만약 10개의 죄를 지었는데, 경찰이 찾아낸 죄가 5개 뿐이라면 죄의 형벌은 5개에 해당 된 것만 받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죄를 고백하면 징계를 받지만,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면 용서를 받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를 자백하고 용서받음을 통해 하나님의 크고 넓으신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의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은 말씀과 기도 생활입니다. 2021년 하나님과 더욱 깊은 사귐의 자리로 나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새로운 2021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 매일 매순간의 사귐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잘 알아감으로,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사람, 믿음의 관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크든 작든 죄를 지었을 때, 회개함으로 용서받는 자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빛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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