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성령으로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셨습니다. 요셉은 마리아와 약혼은 했지만, 함께 살지는 않았기 때문에 마리아의 임신 소식은 요셉에게 충격, 배신감, 억울함 말로 표현하기 힘든 소식이었음이 분명합니다. 마리아가 다른 남자의 아기를 가졌다면, 마리아는 내가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게 분명해. 마리아 너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도록 해줄께.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기에 마리아의 배신을 원수로 갚지 않고 조용히 헤어져 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아무리 의롭게 생각하고 행동해봐야 사람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의로는 사람의 한계를 넘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의로 하나님의 의의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요셉의 생각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예수님은 메시야, 하나님 되심을 가르쳐 주십니다. 마리아가 낳을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 뜻은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할 것이다.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하라, 그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그리고 23절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말씀으로 이사야 7장 4절을 인용합니다. 예수님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야며,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전합니다.
우리 믿음의 터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없이는 죄사함, 구원도 없습니다. 예수님 없이는 천국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없다면 내 생명도 없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 했으며, 예수님을 낳기까지 마리아의 몸을 지켜줍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편으로서의 권리를 내려놓고, 섬기는 자리로 내려갔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하나님으로 모신 사람의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날 위해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고 내가 예수님보다 소중한 존재일까요? 예수님을 위해 내 권리를 포기한다는 것이 어리석은 것일까요? 예수님 때문에 손해보는 것이 바보스러운 것일까요? 그렇게 살지 않는 모습이 은혜를 모르는 이기적인 욕심쟁이입니다.
한 사람 요셉을 통해 구원의 역사, 한 부분을 이루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그 놀라운 역사를 이어나가고 계십니다. 그 역사의 길에 함께 동참하시는 축복의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죄로 죽었다가 예수님으로 살아난 우리는 더이상 우리의 삶에 대한 권리가 없음을 인정하며, 예수님을 우리의 왕, 주인으로 섬기겠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내 삶을 사망의 길로 인도하는 운전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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