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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6일 (토)


찬송: 519장(통 251장) 구주께서 부르되

말씀: 마태복음 3:1-10

제목: 천국 백성 된 증거, 회개에 합당한 열매

요한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마을이 아닌 유대 광야로 나갔습니다.

광야는 요한이 살아가기에도 힘든 장소였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도 아니었습니다. 그의 설교 역시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하는 죄를 지적하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였습니다. 요한의 외모도 좋은 옷이 아닌 낙타털옷을 입었고, 가죽 허리띠를 메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습니다.

광야에서 외쳐지는 요한의 메시지는 힘이 있었습니다. 요한의 메시지를 들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광야로 모여들었고, 죄 사함의 침례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기 때문에 요한에게는 침례요한 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게됩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장소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침례요한에게 죄사함의 침례를 받기 위해 나오는 사람들 중에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나왔습니다. 회개의 침례를 받으러 나온 이 사람들에게 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책망을 합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침례요한에게 침례를 받으러 나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들은 자신들의 죄의 중함을 깨닫고 진정한 마음으로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벌 받을까 두려워 죄 사함의 침례를 받으려고 한 것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자녀들이 자신들의 잘못 죄에 대해 깨닫지 못하고 그저 부모의 징계가 무서워, 용서를 구하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용서는 입술로 죄를 고백한다고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진실한 마음으로 죄인임을 인정하며, 입술로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해야 용서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요한에게 죄사함의 침례를 받으러 오는 잘못된 회개의 모습 속에 우리들의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침례요한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권면합니다.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바로 하나님의 백성된 증거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입술로만의 회개가 아니라,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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