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1일 (목)

찬송: 327장(통 361장) 주님 주실 화평

말씀: 마태복음 5:17-26

제목: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

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오지 않고 완성하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 율법의 모든 법을 이루셨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말씀 자체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에서 작은 자와 큰 자가 누군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큰 자며, 하나님의 계명을 골라서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작은 자다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씀을 전하면 사람들은 모여들며, 좋아할 수 있지만, 그는 천국에서 작은 자입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을 읽고 전할 때,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씀이 아니라, 천국과 지옥, 축복과 저주, 상급과 징계의 모든 성경 말씀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믿고,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낫지 못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의는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님입니다. 천국은 사람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어 천국에 가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천국에 가게 되었으니,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생각하면 안됩니다. 구원받은 이후에도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상처주며, 비방하고, 죽이는 말이 아니라 위로하며, 격려하고 살리는 말을 해야합니다. 성도들과 서로 화목하게 지내며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기 이전의 삶의 모습보다 더 강화된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살인하는 것만이 죄가 아니라, 형제에게 화를 내거나, 어리석다 미련하다 말하면 잡혀가고 지옥 불에 가게 될 것이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것이라도 무시하고 넘어가지 말고, 생각나는 즉시 형제에게 용서를 구하며, 형제에게 죄를 지었을 때도 즉시로 용서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분노의 감정을 나타내는 표정이나 말을 하면 안됩니다. 솔직한 것, 정직한 것과 함부로 말하는 것을 동일 선상으로 보는 것은 수준낮은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화목케하는 말과 행동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구원받은 은혜의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서 나의 평안만을 구하는 삶의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말씀에 순종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행동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