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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8일 (목)


찬송: 204장(통 379장)

말씀: 마태복음 7:13-29

제목: 좋은 열매를 맺고 반석에 세우는 인생

좋은 나무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집을 반석 위에 건축하는 사람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지만, 모래 위에 집을 건축하는 사람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그 집이 무너집니다. 우리들이 많이 들었고 또 다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해야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비 바람 속에서도 견디는 견고한 집을 세울 수 있을까요?

보기에 좋은 인생, 많은사람들이 가는 삶을 따라서 살지 말고, 적은 사람이 가더라도, 힘든 인생이라 할지라도 그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성경말씀 중심인가, 즉 하나님 중심인가, 사람 중심인가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해해주는 척하면서 적당 적당히 믿음생활 하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잘먹고 잘사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그 순간은 좋아 보일 수 있겠지만 곧 열매로 다 들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무늬만 그리스도인, 말로만 교회를 위하고, 충성하는 척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모르실까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권능을 행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고 했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난 모르겠다 하시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정말 심각하게 지난 날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믿음 생활은 결단과 순종의 연속입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좁은 길, 좁은 문으로 갈 것인가, 쉽고 편하고, 내가 영광 받는 길을 갈 것인가? 반석 되시는 예수님의 터 위에 집을 세울 것인가, 세상의 터 위에 집을 세울 것인가? 결정해야 합니다.

믿음의 반석 위에 집을 세우는 것이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비와 바람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비와 바람 속에서도 견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오늘 하루도 많은 생각을 하고 말을 하며, 행동할 것입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선택을 할 것인가, 생명으로 인도하는 선택을 할 것인가? 내일의 열매들이 그 선택의 결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열매로 가득한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마음으로 결심을 해도 현실 앞에서 무너지는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지금 아름다운 열매가 우리의 삶 속에 보이지 않는다면, 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소망의 주님을 바라봅니다. 오늘을 믿음으로 좁은 문, 좁은 길을 걸어감으로 내일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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