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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9일 (금)


찬송: 543장(통 342장) 어려운 일 당할 때

말씀: 마태복음 8:1-13

제목: 율법을 넘는 놀라운 사랑, 말씀을 따른 놀라운 믿음

오늘 본문에는 나병에 걸린 사람과 중풍에 걸린 하인의 병이 낫기를 원하는 이방인 백부장이 나옵니다. 이 두 사람 모두 믿음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념과 믿음을 잘 구분하지 못해서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잘 될거야, 믿음생활 잘하고 있으니 모든 일이 잘 풀릴거야, 어떤 문제가 와도 믿음으로 이길 수 있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믿음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힘들고 어려운 어떤 상황 속에서도 결단코 실망할 수 없습니다. 만약 상황과 형편에 따라 실망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아닌 자신의 신념의 믿음이 무너진 것입니다.

나병 환자는 자신이 고침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원하시면 예수님께서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믿음의 근거는 내가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면 우리들의 질병도 고침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도 모르면서 자신의 고질적인 병은 고침받을 수 없다라고 결정하면 안됩니다. 삶의 문제도 예수님께서 원하시면 해결하지 못하실 문제가 없습니다.

이방인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와 중풍에 걸려 괴로워하는 종을 고쳐주시길 원했습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이 자신의 종을 재산의 일부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주겠다 하셨을 때 백부장은 저같은 사람도 부하에게 명령하면 되는데, 예수님께서 여기서 말씀만 하셔도 종이 나을 것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도 볼 수 없는 믿음이라 칭찬하시면서 말씀으로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셨습니다.

오늘날도 목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기도해 주면 더 능력이 나타나고, 멀리서 기도하면 능력이 적게 나타난다고 믿어, 멀리서 평소에 기도하는 것은 별로 인정하지 않고 꼭 찾아와서 기도해 주길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백부장의 믿음을 배워야 합니다.

믿음의 한계를 우리의 수준, 감정 느낌이 아니라 믿음의 한계를 창조주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누구를 믿고 따라가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 누구를 위해 헌신하고 수고하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우리의 왕되시고 구원자되시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우리를 위해 탄식함으로 기도하시고 함께계시는 성령님을 믿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근거를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둡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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