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은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지만, 불행한 삶은 서로 미워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악한자 불행한 자에게 속한 가인은 하나님께서 동생 아벨의 예배는 받으시고 자기의 예배를 받지 않으시는 것을 알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동생을 죽입니다. 이렇게 인류 최초의 살인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5절에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며, 그 속에 영생이 없다 말씀합니다.
교회에서 나의 섬김은 인정받지 못하고, 다른 성도의 섬김이 인정받을 때 여러분 마음속에서는 어떠한 반응이 나타나나요? 화가 나고, 그 성도가 미워지고, 그 성도를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도 화가 나나요? 아니면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게 되나요? 나아가 인정받는 그 성도가 우리 교회에 있음을 기뻐하고 감사하나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했을 때, 영적 어린아이는 저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아 하면서 자기는 사랑받지 못한다며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보지 못하고, 자기가 원하는 방법대로 사랑받지 못함을 마음에 두지만, 영적 어른은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하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며, 사랑을 더 주려고 애를 씁니다.
믿음의 형제, 같은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말과 혀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해야 합니다. 믿음이 어렸을 때는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배워야 하지만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해 갈수록 사랑은 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됩니다.
형제들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것은 믿음의 가족들이 어떻게 사는지, 무엇을 먹고사는지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자신의 필요를 하나님께 구할 때, 부끄럽게 구하거나 뻔뻔하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구합니다.
예수님이 여러분 마음 속에 계시는지, 마음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분이 섬기는 교회의 가족들을 향한 사랑이 있는지, 즉 목사님을 포함하여 어린아이들까지 어떠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의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사랑이 표현되고 있다면 그것은 내 속에 예수님의 사랑이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는 복 받고, 행복한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려고 애쓰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사랑받고 싶은 욕심은 불평을 만들고 감사를 잃어버리게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불평은 사라지고 감사가 넘치며 행복한 믿음생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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