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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일 (금)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말씀: 욥기 1:1-5

제목: 온전한 신앙인이 누리는 하나님의 복

욥은 정확히 어느 시대의 사람인지 욥이 살던 우스 땅은 어디인지 분명치는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욥이 온전하다는 원어적 의미는 Blameless 흠이 없는, 나무랄 데 없는 입니다. 욥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원망과 시비가 없고, 주변 사람들을 잘 돌보았을 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욥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조금 잘 한 것도 있지만 부끄러운 것도 참 많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연약함을 알기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 우리를 흠 없는 자로 세우시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합니다.

욥에게는 아들 일곱에 딸 셋이 있었습니다. 10명의 형제들이 각자 자기 생일 때마다 모든 형제들을 불러 잔치를 베푼 것을 보면 참으로 다복하고 행복한 가정이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욥에게는 양이 칠천, 낙타가 삼천, 소가 천, 암나귀가 오백 마리며 이 모든 가축을 돌보며, 집을 돌보는 종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자녀와 재물이 넉넉한 욥은 하나님 보시기에도 동방의 사람들 중에 가장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욥의 모습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복을 주시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가 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자녀들이 잔치를 마치게 되면 혹시라도 자녀들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여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하여 자녀들을 불러 명수대로 10번의 번제를 드렸습니다. 욥은 자녀들이 하나님께 징계를 받거나 복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이름에 욕되게 할까를 걱정하는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에 관심을 갖지않고 하나님께 관심을 갖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관심을 둔 하나님 중심의 사람에게 하나님도 큰 관심과 더불어 복도 내려 주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 복 받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복을 따라가면 욕심의 열매로 죄를 낳지만, 하나님을 따라가면 복이 저절로 따라 온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옵소서. 세상이 주는 복, 내가 이루는 복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고 그 복을 누릴 뿐만 아니라 나누는 복의 근원으로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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