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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목)


찬송: 487장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말씀: 욥기 14:1-12

제목: 한 번 죽음으로 끝나는 이 땅의 삶

요즘 바람에 떨어지는 낙옆을 보며 한 해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욥은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의 인생은 아침 안개 같다. 꽃과 같이 아름답게 피기도 하지만 언제 피었는가 싶을 정도로 빨리 꽃이 진다고 말합니다.

아침 안개와 같이 인생은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 어른들이 있을까요? 다 알고는 있지만 막연하게 인생은 계속될 것을 기대하는 사람처럼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의학을 연구하고 과학을 발전시키면서 추구하는 것은 사람의 생명을 연장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5절에서 욥의 고백처럼 하나님께서 사람의 날과 달 수를 정하셨으므로 그것을 사람이 넘을 수 없습니다.

4절에서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얻을 수 있습니까라는 욥의 고백은 사람의 죄 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선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고백하며, 선하신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러운 우리들을 깨끗케 하실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욥은 나무와 사람을 비유하며 나무는 잘려나가도 새순이 돗아나 다시 살아나지만 사람은 건장한 자라도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언제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인생이기 때문에 불안해 할 것이 아니라, 더 소중하고 값지게 살아야 합니다. 다툴 수 있음도 사랑할 수 있음도 살아있을 때 뿐입니다.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랑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하루 귀한 생명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말하며 사랑하고 섬김며 살게 하옵소서. 이러한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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