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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0일 (수)


찬송: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말씀: 욥기 21:17-34

제목: 악인이 평안히 사는 세상, 신앙적 기대와 다른 현실

이 세상에서 사는 날 동안까지 악인의 형통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 했던 욥은 사람의 생각으로 설명이 안되나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심을 믿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악인의 형통함으로 인해 어찌하여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마침내 악인은 바람 앞에 가느다란 마른 나뭇가지나 낙엽 같고, 폭풍에 날려 가는 겨같이 된다. 악인들이 형통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징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받을 징계를 하나님께서 모두 쌓아두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그 심판을 누가 막을 수 있으며, 그 심판에 대해 따질 수 있겠는가, 악인들이 받을 심판에 대해 말하던 욥은 친구들을 향해서도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욥의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욥을 위로하는 것인지, 정죄하는 것인지 처음에는 혼돈될 수 있지만, 나중에 하는 말들을 들어보니 욥을 위로하러 온 것이 아니라 정죄하러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속이는 사람은 상대방이 속겠지 하지만, 상대방이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 주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하물며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길가 다 우연히 마주치고 헤어지면서 나중에 한 번 만나요, 나중에 만날 마음도 없으면서 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말들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진정성이 빠진 말들처럼 욥을 위로해 주는 척하는 친구들의 말에 대해 욥은 자신에게 전혀 위로가 안 되니 너희들의 위로는 헛되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들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사람 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면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했던 고백들은 어떤 고백들이었는지 돌아봅니다. 주님 사랑해서 시작해 놓고서 사람 때문에 주춤거리고 때로는 멈추었던 일들이 생각이 납니다. 욥을 향한 친구들의 말처럼 주님께 전혀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하는 헛된 고백들이 된 것 같아 주님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또 넘어지고 실수한다 할지라도 다시 믿음으로 결단하면서 세상에서 위로받으려 하지 않고 주님께 위로받기를 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족하나 작은 날갯짓 같은 삶으로라도 주님께 위로가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다른 사람들에 대해 말하기 전에, 제 삶을 먼저 돌아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너무나 많은 말들을 쏟아내었지만, 지키려고 했던 그 노력들이 부족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만을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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