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재물을 모으고, 권력을 취하여 자신들의 삶의 만족과 평안을 추구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만족함을 주시는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물질이나 권력이 자신의 삶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종말 마지막 때가 좀 더디더라도 분명히 올 것이니 하나님을 믿는 백성,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박국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재물을 많이 모아도, 높은 권세를 가져도 영원한 부귀영화는 없습니다. 길어야 몇 십년 입니다. 한때 부귀를 누렸던 사람들이 이미 이 세상을 떠나갔으며, 인기를 누렸던 스타들도 기억 속에서 사라져갑니다.
하나님을 섬기던 사람도, 자신의 힘을 믿었던 사람도 때가 되면 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마지막 때에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또 죄인들에 대한 심판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때에는 우상을 섬기던 사람들은 우상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였음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교회보다 강해 보여도, 세상의 권력가들이 그리스도인들보다 강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교회와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들을 지켜주시는 이유는 예수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을 전하는 곳이 교회며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20절에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신 거룩한 성전임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강하고 부유해 보여도 한순간에 사라질 것이며 그들의 수고가 헛된 수고임을 확인하게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 뿐이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려진 삶은 영원토록 남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썩어 사라질 영광이 아닌, 영원히 빛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먹고, 마시고, 호흡하며,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과 다시 만날 그날을 사모하며 오늘도 영원히 빛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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