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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0일 (월)


찬송: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 욥기 37:1-24

제목: 전능자의 두려운 위엄만 부각하는 반쪽 신앙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를 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라, 그 음성을 너가 헤아릴 수 있느냐? 눈을 내리게 하시고 비와 큰비를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7절에서 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손에 표를 주셨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하탐, 봉하다, 닫다, 인치다, 멈추다라는 뜻으로 사람의 손에 표를 주셨다는 뜻은 사람이 하던 일을 멈추게 하신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사람이 능력이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늘 하던 일이라 할지라도 할 수 없다는 사람의 한계와 하나님의 능력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자연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하던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께서 구름으로 번개를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너는 아느냐, 땅이 고요할 때 따뜻한 남풍이 불어오는 이유를 아느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처럼 너에게 그런 능력이 있느냐? 알지도 못하고 능력도 없으면서 너가 당하는 고난에 대해 너가 죄가 없다고 하나님께서 이유없이 너를 괴롭게하고 고통을 준다고 말하지 말아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보고 너의 죄를 고백하라, 공의의 하나님을 경외하라, 하나님은 스스로 지혜롭다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천국을 보여주시듯 어떤 사람들에게도 천국을 보여주셨습니다. 천국을 보고 왔다는 간증들이 있고 저는 그들의 간증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본 천국이 천국의 전부이다라고 믿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본 것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에 한해서만 본 것입니다. 우리들이 알고 경험한 하나님을 하나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면 안됩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은 이런 분이야 하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해야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인 것처럼 말하게 된다면, 욥의 친구들처럼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인 것처럼 말하는 죄를 범하게 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교회들이 썩었다.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문제가 많다라며 마치 기독교 전체가 썩은 것처럼 말들을 합니다. 몇 개의 교회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보았고, 몇 명의 목회자들과 교회의 리더들을 만나보았느냐 물어보면 그가 경험한 교회와 목회자와 리더들은 몇 명 되지도 않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처럼 내 눈에 보여지는 그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면 안됩니다. 그가 살아온 인생 중 나는 몇 %의 시간을 그와 함께 보내면서 대화를 나누었는지, 그의 삶에 비해 나와 함께한 시간은 매우 짧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40살이라면 그가 살아온 40년을 보아야 합니다. 70살이라면 70년의 세월을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어떤 사람에 대해 온전히 올바르게 알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 온전히 아시는 분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어떤 사람에 대해서 제대로 올바로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말했던 말들이 많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정확하지 못했습니다. 함부로 판단하고 정죄했던 우리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그 사람에 대해 느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입 밖으로 내는 판단과 비난 그리고 정죄하는 죄를 멈추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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