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친구들은 욥이 고난 당하는 이유가, 욥의 죄 때문이다 말하고 욥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욥의 친구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라면서 욥에게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잠잠하시던 하나님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질문을 던지십니다.
욥과 친구들은 보여지는 현상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 왔는데 하나님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십니다. 땅의 기초를 하나님께서 놓으실 때,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욥아 너는 어디 있었느냐? 그 때에 천사들과 새벽 별들은 기뻐하였다. 바다가 모태에서 태어날 때, 그 바다가 육지를 덮지 못하게 한계를 정한 자가 누구냐?
욥이 나이가 많기에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는 인생을 알고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지혜의 말들이 있겠지만, 그 연수 역시 천지창조부터 지금까지의 연수에 비하면 먼지와 같은 것이며 영원하신 하나님께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입니다. 욥과 친구들은 자신들이 마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실상은 짧은 인생을 산 경험을 가지고 제대로 아는 것이 없으면서 서로 잘났다고 한 것에 불과합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 뜻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우리는 너무나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바라보면서, 하늘의 떠다니는 구름과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감탄 뿐입니다.
우리들도 그동안 살아오면서 욥과 그의 친구들같이 마치 우리들이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고 결정을 지었을 때가 많았습니다. 이젠 끝났어, 이젠 다 이루었어, 망한 줄 알았었는데 다시 일어서게되는 경우도 많고, 성공한 줄 알았었는데 실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일 뿐 다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하실 때에는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하시면 가야 합니다. 여리고 성을 돌으라하면 돌아야 하고, 큰 소리로 외치라 하면 외쳐야 합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라 하시면 정복해야 합니다. 무엇을 해야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우리가 정하면 안됩니다. 그 한계를 정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이십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그 능력으로 사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내일을 알 수 없는 인생을 살면서 내일을 아는 것처럼 교만하기도하고 절망하기도 합니다. 내일이 아닌 오늘을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내 지식 경험이 아닌 주님 말씀따라 살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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