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야는 이새의 줄기에서 결실한다, 예수님 탄생 약 800년 전 선지자 이사야는 메시야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을 예언합니다. 그분은 여호와의 영인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임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심판하실 때에도 자신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메시야의 사명을 감당하심으로 이루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그 나라는 맹수와 어린양이 함께 살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고,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을 칠 수 있는 나라로 묘사합니다. 서로에게 해가되지 않고 상처를 주지 않는 함께 사는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선포하신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이고,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부분도 하나님 나라입니다. 완성된 하나님 나라는 죽어서만 갈 수 있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그 나라를 맛보며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적인 성공이나, 권세, 많은 재물을 소유해야 누릴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대통령 선거철만 되면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참 평안도 하나 됨도 없는 분쟁과 다툼, 권모술수가 만연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의 성공은 상대방을 누르고 이기는 경쟁 구도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누리려면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와 주인, 왕으로 모시고 예수님께서 나의 삶을 통치하실 수 있도록 온전히 드리면 됩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삶은 자기를 부인하는 삶이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번제와 같이 내 삶을 아낌없이 드리면 됩니다. 사도 바울처럼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사나 죽으나 다 주의 것으로 드리는 삶을 살면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비록 이 땅에서의 삶이 고닮프다 하여도, 천국을 소망하기 때문에 기쁨 가운데 인내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내 삶에 참 평안이 없음은 환경 때문이 아닌, 예수님의 통치하심이 온전히 내 삶에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임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첫사랑의 회복을 이룸으로 참 평안과 기쁨 그리고 만족함을 누리는 삶,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내 삶에 이루어지는 천국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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