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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7일 (월)


찬송: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말씀: 욥기 39:5-40:1-5

제목: 부족함을 깨우치실 때 곧바로 항복하십시오

하나님은 욥에게 들나귀와 들소를 예로 드시면서 누가 그들을 먹이고 다스리는가? 너희가 들나귀를 다스릴 수 있으며, 들소로 줄에 매어 밭을 일구게 할 수 있는가? 들소가 힘이 세니 들소로 곡식을 싣게 할 수 있겠느냐? 말이 두려움을 모르고 칼이 와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전쟁에서 용맹스럽게 싸우는 그 힘을 너가 주었느냐? 독수리가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너의 명령에 따른 것이냐?

하나님은 욥을 트집 잡는 자로 비유하시면서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며, 하나님을 탓할 수 있는가 대답해 보라. 그러자 욥은 하나님, 제 모습을 보시옵소서, 저는 비천하오니 무슨 대답을 주께 할 수 있겠습니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입니다.

욥이 친구들에게 했던 말들 나는 의인이라, 죄가 없다. 내가 받는 고난은 나의 죄 때문이 아니라는 말 속에는 욥의 억울함도 담겨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지만 이유를 알고 싶다고 따지듯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회개하려고 죄를 알려달려는 자세가 아닌 내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징계를 받을 만한 죄가 없는데 왜 내가 이러한 징계를 받아야 하나요? 죄가 있다면 말씀해 달라고 담대한 자세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욥은 자기 손으로 자기 입을 가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잘못을 깨닫게 된다면 욥이 손으로 입을 가리듯, 곧바로 회개의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변명이나 핑계를 대서는 안됩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줬기 때문에 먹었다고, 뱀 때문에 먹었다고 변명하고 핑계를 대봐야 죄를 용서받지 못합니다. 죄 용서함은 마음으로 깨닫고 입술로 죄를 고백하며 회개 할 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순종하지 못함이 누구 때문이라고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핑계하지 말게 하시고, 겸손히 머리 숙여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게 하옵소서. 회개를 뒤로 미루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게 하시고 죄를 깨달았을 때 즉시로 회개함으로 용서받아 참 자유함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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