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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8일 (수)


찬송: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말씀: 디모데후서 4:1-8

제목: 믿음의 완주자, 의의 면류관의 주인공

구원의 주로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은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실 것에 대해 바울은 확신하며 디모데에게 엄히 명합니다. 바울의 믿음은 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했기 때문에 그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 위에 포도주를 부어드리듯 전제와 같이 사명을 위해 자신의 삶을 드렸습니다.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도 자신처럼 전제와 같이 하나님께 온전히 부어드리는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디모데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는데 항상 힘쓰며, 오래 참고 가르치라, 책망도 하며, 격려도하라. 목회자에게 주어진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 전하는 것입니다. 전할 말씀을 잘 준비하여 전하는데 항상 힘쓰며, 시간이 걸려도 열매가 맺어진다는 믿음과 확신 속에서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 세상에는 올바른 교훈을 듣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스승을 많이 두고 허탄한 이야기들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유튜브로 들어가면 너무나 많은 설교들과 정보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말씀을 골라서 듣게되고 조금만 귀에 거슬리면 듣기를 거부하는 잘못된 모습으로 변해가게 되어, 성경 말씀 전부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말씀만 붙잡는 나 중심적인 신앙인으로 변질됩니다. 유튜브로 다른 설교를 들을 수 있겠지만 나에게 주시는 가장 좋은 말씀은 지금 다니는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전해지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쳤으니 이젠 의의 면류관을 받을 일만 남았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디모데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말씀으로 시작했고, 오늘 디모데후서 4장 말씀에서 바울은 그 사명을 다 마쳤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바울의 모습은 우리들도 본받아야 할 영적 부모, 믿음의 선배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언젠가 바울처럼 영적 또는 육신의 자녀에게 나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일에 전제와 같이 하나님께 다 부었으니 너도 나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삶,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오늘 하루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부어드리는 하루가 되도록 힘써야 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들의 전부를 아낌없이 부어드릴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을 더 사랑하길 원합니다. 우리들의 다음 세대도 하나님께 아낌없이 부어드릴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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