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세울 때 필요한 3가지 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입니다. 이 3가지 요소 중에서 그 나라가 어떠한 나라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한 가지는 주권입니다. 그 나라를 통치하는 주권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 사탄의 나라, 사람의 나라로 구분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완성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귀신들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한 사람에게서 귀신을 내 쫓으시니 그 사람이 다시 보게되고 듣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놀라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귀신의 왕 바알세블을 힘입어서 귀신을 내쫓았다고 했습니다. 귀신의 왕은 사탄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께서 사탄의 힘을 빌려서 귀신을 내쫓았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은 같은 편일진데, 서로 싸우면 그 나라가 세워지겠느냐? 하시면서 내가 만약 바알세블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낸 것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의 힘으로 쫓아내느냐? 물으셨습니다. 곧이어 예수님은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은 것이라는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귀신보다 강하신 분은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용서함을 받지만,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용서받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인자 예수님, 사람이신 예수님을 말로 대적하면 용서받을 길이 있지만,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성령하나님의 일을 대적하는 것은 성령하나님을 거절하고 거부하는 것이므로 용서받을 길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그 사람이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지, 선한 말과 악한 말을 하는지 그동안 했었던 말들을 종합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은 선한데 말이 악할 수 없고, 마음은 악한데 말이 선할 수 없습니다. 말이 악하면 마음도 악하고, 말이 선하면 마음도 선한 것입니다. 36절에 어떤 말을 하던지 그 말한 것을 가지고 심판 날에 의롭다 칭찬을 받던지 정죄함을 받게 된다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의 주권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내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귀신의 능력이 아닌, 성령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고 말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주시옵소서. 정죄하고 판단하는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사람을 죽이는 악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을 살리는 선한 말을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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