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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 (수)


찬송: 569장(통 442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말씀: 마태복음 14:13-21

제목: 천상의 잔치를 맛본 오병이어 기적

예수님께서 빈들로 가시니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말씀을 들으려는 사람들, 병 고침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갔고, 예수님은 그들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고, 모인 무리들은 배가 고팠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서 음식을 사먹게 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습니다. 제자들의 생각과 예수님의 생각 중 가능성이 있는 제안은 제자들의 제안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사람의 가능성을 뛰어넘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먹을 것이라고는 한 소년이 가져온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작은 것이 예수님의 손에 드려졌을 때, 장정만 5천 명이 먹고, 12 바구니가 남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지금 내 손에 있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가능성이 있다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예수님의 손에 드립니다. 무엇이든 예수님의 손에 드려지게되면 가능성과 관계없이 놀라운 일이 이루어집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한 명의 소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소년 역시 배가 고픈 상태였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를 들었는지, 예수님께서도 배가 고프실 것을 생각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소년은 자신의 손에 있는 것을 예수님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소년은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여기 있는 사람들을 먹일 수 있는 기적을 베풀어 달라고 부탁하거나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의 것을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우리의 헌신을 방해하는 것은 나같이 연약한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또한 다른 사람의 헌신마저 무시하게 됩니다. 소년이 가져온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말했던 제자들처럼 말입니다. 우리 수준의 가능성에서 예수님의 가능성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능성은 무한대입니다.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우리들이 볼 때, 별볼일 없어 보이는 사람의 헌신이라 할지라도, 무시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 보잘 것없는 것이 예수님의 손에 드려질 때,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예수님의 손에 드린다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가치있는 열매로 맺혀지게 됩니다. 손에 있는 것을 드려도 그렇다면, 우리 삶을 드린다면 어떠한 놀라운 일이 일어날까요?

사랑의 하나님!

어느 누구의 섬김이 아무리 작아 보이는 섬김이라도 소홀히 대하지 말게 하옵소서. 제 손에 있는 것 뿐 아니라 저의 삶도 예수님의 손에 드립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쓰임받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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