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주변에는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 병 고침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서기관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나옵니다. 예수님 가까이서 말씀을 들었지만, 교만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니, 은혜받지 못하고 징계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표적을 구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 이치는 잘 분별하면서 어떻게 영적인 것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꾸짖으셨습니다. 종교심이 강했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는 영적인 눈이 닫혀져 있다고 지적하신 것입니다.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의 영의 눈이 닫혀있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전하는 그들의 교훈들은 진리의 말씀을 변질되게하는 누룩같은 교훈이었습니다. 거짓된 복음 변질된 복음을 주의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오늘날의 이단들의 대부분이 창세기 아담과 하와의 죄에 대한 잘못된 해석, 다니엘, 요한계시록의 잘못된 해석,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십자가의 은혜에 대한 잘못된 해석에서 빚어집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대해, 성경말씀에 대해, 드리는 헌금에 대해 하나님 중심이 아닌 예배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편안하게 드려도 된다는 악한 원수들은 거짓된 교훈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무너뜨리려고 유혹하고 흔들고 있습니다. 이단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는 이치를 안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해 알고, 복음을 전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날마다 도전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그럴싸한 거짓된 교훈에 흔들리지 말게 하옵소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던 사도 바울을 본받아, 오늘도 나 중심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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