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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3일 (화)


찬송: 210장(통 245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말씀: 마태복음 16:13-28

제목: 고난을 거절하지 않는 참된 신앙 고백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조금은 생뚱맞은 질문처럼 보여집니다. 제자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침례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한 분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침례요한은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년의 침묵을 깨고 해성처럼 나타난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엘리야, 예레미야 역시 위대한 선지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세계 4대 성인 중의 한 분입니다. 얼마나 큰 칭찬인가요? 그런데 칭찬이 아닙니다. 예수님에 대해 올바르게 알지 못하면 예수님을 아주 형편없이 낮고 초라하게 평가절하하는 대답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물으셨을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맞다 맞아, 시몬아 너가 복된 자다, 이것은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믿음으로 알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것이다라며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 이 반석 위에 음부가 흔들지 못하는 교회를 세우고, 너에게 천국 열쇠도 줄테니, 땅에서 열면 하늘에서도 열리고, 땅에서 닫으면 하늘에서도 닫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곧이어서 예수님은 앞으로 당하실 고난과 죽임당하심 그리고 부활에 대해 말씀하시자, 베드로는 예수님 안됩니다. 내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주 매몰차고 단호하게 베드로의 마음을 거절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생각이 아무리 선하고 예수님을 위하는 마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일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각, 좋은 생각은 목숨을 내어주는 십자가와는 다릅니다. 살고자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는다 해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말씀하시며, 사람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에게 아버지께서 상급을 주신다 약속합니다.

인생은 단 한 번뿐 이기 때문에 너무나 소중합니다.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에 아주 귀하고 소중하게 살아야 합니다. 가장 값지고 소중하게 사는 인생은 사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사는 삶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한번 사는 인생이기 때문에 앞으로 무슨 일어날지 몰라 주님 손 꼭 잡고 갑니다. 하나 뿐인 인생이기 때문에, 날 위해 생명 주신 예수님께 제 인생을 드립니다.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오늘 하루를 주님 손 꼭 잡고,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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