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3일 (수)

https://youtu.be/plnvqMrdQI8

찬송: 523장(통 262장) 어둔 죄악 길에서

말씀: 마태복음 9:27-38

제목: 예수님의 긍휼 사역과 상반된 반응

두 맹인이 다윗의 자손 예수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부르짖고 예수님께 나아갔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이 일을 할 줄 믿느냐? 물으셨고 그들은 믿는다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눈은 보게될 지어다 하지 않으시고, 너희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보게되고 보게되지 못함이 맹인들의 믿음에 달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고, 우리들의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실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까? 정말 믿는다면 병이 고침받고, 문제가 해결되야 합니다. 나의 믿음이 아니라, 내가 누구를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나의 믿음을 믿는 사람은 늘 흔들리고 작은 파도에 두려워하게 됩니다. 오직 능력의 예수님만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두 맹인에게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히 경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온 땅에 퍼뜨렸습니다. 병이낫고, 문제가 해결되야 순종할 수 있는 말이 거짓임을 증명해주는 사례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은 병이 나아도, 병에 걸려도 순종하지만, 불순종하는 사람은 병이 나이도, 병에 걸려도 불순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 무조건 복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불순종한 맹인을 찾아 혼을 내시거나,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는 사람들에게는 최소한의 대답만 하시고, 천국복음을 선포하시는 일에 집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목자 잃은 양같은 영적 굶주림에 허덕이는 불쌍한 영혼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주변에는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을 베풀어주며, 천국복음을 전하면 거두어질 열매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해줄 일꾼이 적다 하시면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일꾼이 적어 하면서 한탄할 것이 아니라, 일꾼을 보내달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함께하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일꾼들이 되야 합니다. 먼저 된자가 나중되고, 나중된자가 먼저되는 일이 없지는 않겠지만, 먼저 된자와 나중 된자가 함께하는 교회로 나아가게 되길 사모하며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눈을 뜨게되는 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거역한 맹인들이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매일 매일 주시는 말씀을 소홀히 여기지 말고, 묵상하며 말씀대로 순종하기로 결단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맡겨주신 몸된 교회를 위해, 천국복음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을 보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