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다니시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시고, 병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많은사람들 속에 자신의 지식을 드러내고 싶고, 예수님이 틀렸다라고 말하고 싶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어떤 이유가 있으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답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곤혹스럽게 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으며,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을 모르느냐, 예수님은 창조의 섭리와 결혼의 신비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4-6절 말씀처럼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몸, 하나가 되는 놀라운 신비입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그 어떤 사람도 나누지 못한다고 대답하시자. 바리새인들은 그런데 왜,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라 하였는가 따졌습니다. 예수님은 모세가 이혼 증서를 주라 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혼을 허락한 것이 아니라, 그것은 사람들의 죄의 열매다. 오직 아내가 다른 남자를 사랑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려서는 안된다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이 가관입니다. 아내가 간음해야만 이혼할 수 있다면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이 제자들의 말을 통해 그 당시의 잘못된 여성관과 결혼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혼자 사는 것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남자구실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정상임에도 하나님 나라 사명을 위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자로 태어났는데 남자가 좋고, 여자로 태어났는데 여자가 좋아도 그래도 남자며, 여자입니다. 동성 간에 결혼하는 죄를 범하는 것보다 차라리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게 성경적입니다. 동성애를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며, 동성 간의 결혼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결혼의 신비를 망가뜨리는 죄입니다.
아브라함이나 야곱도 아내를 여럿 두었고, 솔로몬은 아내를 많이 두었다며 일부 다처제가 성경적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잘못된 해석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결혼은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안쓰러워서 짝을 맺어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며, 둘이 하나가 되는 신비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름다운 가정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잘 세워나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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