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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3일 (토)


찬송: 218장(통 369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말씀: 마태복음 22:34-46

제목: 그리스도를 아는 자가 실천할 가장 큰 계명

사두개인들이 부활 후의 삶에 대한 질문으로 예수님을 올무에 걸으려다가 도리어 예수님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었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정말 싸움닭처럼 예수님의 말씀은 들으려하지 않고 늘 싸우려고만 합니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찾아와 율법 중 큰 계명에 대해 묻습니다. 예수님은 첫째 계명은 마음, 목숨,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 계명은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답해 주셨습니다.

이 계명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지는 말씀이라 믿습니다.

마음, 목숨,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슨 뜻이며, 또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일까요?

데이트하는 남녀, 결혼을 앞둔 남녀에게 왜 그 남자를 그 여자를 사랑하냐 물으면 여러 가지 대답들이 나옵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사랑해 본 적이 있고,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랑이라고해서 다 같은 사랑은 아닙니다. 사랑에도 수준이 있고, 정도의 차이가 있기에 우리들이 하나님을 사랑할 때, 내 방식대로 내 수준대로 사랑하면서 이 정도면 괜찮을거야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내 방식의 사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말씀하는 사랑입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 말씀의 뜻은 나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언제쯤이면 부모님들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보다 자녀들이 부모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정말 나 자신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요?

둘째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십니다. 이 계명 역시 지키기 너무 힘듭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왜 생겼을까요? 불가능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너무 어려운 계명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 과연 지킬 수 있을까, 시작하기도 전에 낙심이 되려 하지만, 어제보다는 조금 나은 오늘을 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각, 말, 행동 한 가지씩만이라도 실천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지 생각까지는 했는데, 실천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내 생각, 내 기준에서 사랑하면서 만족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그 사랑의 수준까지 사랑 할수 있도록 성령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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