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지막 종말에 일어날 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다니엘 12장에서 선지자 다니엘은 마지막 때의 환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매일의 제사를 금하며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세워질 것을 예언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그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세워지는 것을 보거든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고 물건을 가지러 가지 말고, 밭에 있는 옷을 가지러 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의 준비는 먹고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러한 사건이 사도 요한에게는 미래적 사건이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과거에 있었던 사건으로 해석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근거는 지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앞으로 닥칠 환난이 아닌 예수님 재림 직전에 있을 환난에 대해 말씀하고 계시며, 그 환난은 창조 이후부터 세상 끝날까지 모두 합하여 전 역사적으로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가장 크고 극심한 환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 환난이 찾아왔을 때 산으로 도망해야 하기 때문에 그 날이 겨울이나 안식일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하시면서 환난이 너무 심하여 믿음의 사람들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환난을 견디는 성도들을 위해 그 환난의 날을 줄여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많은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가짜들이 진짜인 것처럼 소문이 나며, 사람들이 몰리게 됩니다. 광야, 골방 어느 곳에 있다하여도 쫓아다니지 말고, 오직 성경,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다시 오실 재림의 예수님은 여기 저기 있다는 소문이 아니라,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과 함께 예수님의 재림을 모든 사람들이 보게 될 것입니다. 침례요한이 이 세상에 구원자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듯이, 우리들도 심판자로 재림하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마지막 날 환난을 생각하면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 환난을 감당할 수 있는 믿음도 주시고, 하나님께서 환난 가운데서도 보호해 주실 것도 믿습니다. 예배를 패하는 어떤 자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더욱 모이기에 힘쓰라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성경말씀을 붙잡음으로 거짓된 사상이나 이론들에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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