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환난 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종말은 예수님께서 첫 번째 인을 떼시면서 시작됩니다. 이 종말의 시작은 그동안 없었던 환난의 시작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도들이 견뎌야 할 환난 이후에 대한 말씀입니다. 환난 후에 있을 일은 크게 3가지, 세상 심판, 예수님의 재림, 성도들의 휴거입니다.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숨을 곳이 없는 환난, 천재지변과 견딜 수 없는 심판 속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통곡을 할 때 그들은 구름 가운데서 능력과 권능으로 오시는 참 빛이신 예수님의 공중 재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천사의 나팔 소리와 함께 먼저 믿음 안에서 죽은 성도들이 무덤에서 부활하여 공중에서 예수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난을 견딘 성도들이 몸이 변화되어 공중으로 들림받아 예수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31절에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이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무화과 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오는 줄 아는 것처럼, 이 세상의 뉴스를 통해 기근, 홍수, 지진, 전쟁, 과학의 발전과 교회를 향한 핍박과 교회들의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첫 번재 인을 떼실 날이 멀지 않았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때를 아는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로운 신부들이 등에 기름을 준비하듯 말씀과 기도로 성령으로 충만한 삶, 성령에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반듯이 이루어집니다.
사랑의 하나님!
환난이 시작되었을 때 견딜 수 있는 믿음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신부되길 원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 특별히 차별 금지법이란 이름하에 동성애가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마지막 심판의 때가 가까이 옴을 봅니다. 영을 새롭게 하시어, 잠든 영혼들을 깨워 그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 교회와 성도들을 세우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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