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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일 (화)


찬송: 314장(통 511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말씀: 마태복음 19:13-22

제목: 어린아이 마음으로 따를 생명의 주님

예수님께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어린아이들을 데려오는 것을 본 제자들은 그들을 꾸짖습니다. 제자들은 왜 꾸짖었을까요? 제자들 생각에는 예수님께서 얼마나 바쁘신데, 어린아이들까지 예수님을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고, 어린아이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들을 제자들은 벌써 다 잊었나 봅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오게하라 말씀하셨고, 안수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한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선생님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이미 많은 선한 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말씀하셨을 때 자기는 이미 그런 것들은 다 지키고 있다고 대답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 청년은 선행을 많이 하고 있으면서도 무언가 더 선행을 해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지, 아니면 자기가 하고있는 이 정도의 선행이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예수님께 그 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해야 할 더 필요한 선행은 없습니까?라는 청년의 질문에 예수님은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로 받게 되리라, 그리고 너는 나를 따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청년은 재물이 많아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우리는 청년이 돌아간 것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참 안타깝다. 그 청년이 순종했다면, 예수님의 12제자들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 텐데, 도대체 재산이 얼마나 많으면 고민하면서 돌아갔을까? 등등 말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지금 여러분에게 청년에게 요구하신 동일한 요구를 하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많은 재물로 예수님을 따르지 못했던 청년처럼, 우리들이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시고, 내 생각에 맞는 수준의 순종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순종의 자리까지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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