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때는 하늘의 천사도, 예수님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재림의 때를 노아의 홍수 심판 때와 비교하시면서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문을 닫는 날처럼 그 날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그때는 홍수가 곧 닥칠 상황이었지만 사람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듯이 평소처럼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면서 그들이 다 멸함을 받을 때까지 깨닫지 못한다 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처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인을 떼시고 나팔을 불어도 저들은 깨닫지 못하고 훗날 통곡하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영으로 잠들지 말고 깨어있으라는 말씀을 오해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재림의 때를 기다리는 경우들이 있는데 잘못된 깨달음입니다. 성경은 분명이 두 사람이 밭에 있고, 두 사람이 맷돌질을 하는데 한 사람은 올라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한다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사람은 일곱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늘로 들림을 받아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맞이하게되고, 한 사람은 땅에 남아 슬피 울며 대접 심판을 받게 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영으로 깨어있는 삶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의 모습으로 사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종은 주인이 반듯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충성되게 종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그러나 악한 종, 영으로 잠든 종은 주인이 온다 온다 하면서 오지 않는다며, 마치 주인이 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면서 주어진 시간과 물질을 헛되게 사용하는 종입니다.
지진과 홍수, 기상이변과 전쟁의 사건들을 단순히 예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은 그 속에서 잠자는 영혼들을 깨우며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께서 언제 재림하실는지 알 수 없지만, 반드시 재림하실 것은 믿습니다. 재림의 주님을 맞이할 날을 기대하면서, 하루 하루 주어진 삶을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 충성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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