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처녀 모두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에 기름을 충분히 준비했지만, 미련한 처녀들은 등에 기름이 모자랐습니다. 신랑이 오는 시간이 늦어지자 열 처녀 모두 잠들었고, 신랑이 온다는 소리에 등에 기름을 충분히 준비한 처녀들은 신랑을 맞이하러 갔고, 나머지는 신랑을 맞이하지 못하게 됩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천국을 믿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존재에 대해서도 부인하지 않으며 예수님의 재림도 믿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들 속에는 성령하나님이 거하시지 않습니다. 지식적으로 동의는 했지만, 그 마음속에는 예수님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사람의 삶의 구원자도 주인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겉모습만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이 죄인임을 인정하십니까? 여러분의 죄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믿습니까? 여러분의 삶을 구원자와 주인되시는 예수님께 드리셨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 말씀에 복종,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한 주인이 다른 나라로 먼길을 떠나면서 한 명의 종에게는 다섯 달란트, 한 명의 종에게는 두 달란트, 그리고 한 명의 종에게는 한 달란트를 맡겨두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자신들이 주인에게 받은 것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서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받은 것을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주인이 돌아왔을 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종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을 받고 주인의 즐거움에 초대 받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것을 그대로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주인은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했습니다.
주인이 왜, 종들에게 달란트를 주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생명, 건강, 돈, 사업체, 직장, 교회와 가정을 왜 맡겨 주셨을까요? 충성된 종은 자신의 뜻에 따라 살지 않고 주인을 위해 일합니다.
주인은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자에게 주라 하면서 있는 자는 더 풍족하게 되고 가난한 자는 그나마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공의요 공평입니다. 하나님은 복과 상급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시지 않고, 그 행위에 따라서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한 자들에게 더 많이 주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께 복 받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영으로 깨어 등에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 건강, 물질로 하나님 나라 위해 충성되게 사용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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