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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5일 (목)


찬송: 311장(통 185장) 내 너를 위하여

말씀: 마태복음 26:17-35

제목: 죄 사함을 위해 내주신 주님의 몸, 언약의 피

제자들이 예수님께 유월절 음식 드실 장소에 대해 묻자, 예수님은 성안 아무에게나 가서 때가 가까이 왔으니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말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마을로 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볼텐데 그를 따라가서 그 집 주인에게 내가 너희에게 전한 말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요청에 그 집 주인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할 식사와 장소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그 주인은 몰랐지만 십자가를 지시기 전 예수님께 식사를 제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을 때, 얼마나 마음에 기쁨이 있었을까요.

예수님은 식사를 하시면서 가룟 유다가 회개 할수있는 기회를 여러 번 주셨습니다.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가룟 유다가 다른 제자들처럼 나는 아니지요라고 묻자 예수님은 너가 맞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유다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괴변을 늘어놓는 사람들은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십자가를 지심으로 온 인류를 구원할 구원의 문을 여는 일에 동참한 것이라며, 가룟 유다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다면 벌을 받아야 할까요, 상을 받아야 할까요, 당연히 상을 받아야지요, 그런데 유다는 벌을 받습니다. 24절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지만, 예수님을 파는 자에게는 화가 임할 것이며,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에게 좋을 뻔하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어떠한 변명도 죄를 없앨 수 없습니다. 그 사람 잘되라고 한 것입니다 라고 변명해도 죄는 죄입니다. 죄를 지었다면 죄 값을 치러야 합니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지 않았더라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나지 않았을 것이다. 바로가 힘들게 했기 때문에 그 많은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 길을 나선 것이다. 그러니 바로는 죄가 없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만 그 죄인들도 회개한다면 용서함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떡을 떼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죄를 짓는 것보다 더 큰 어리석은 것은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회개 할수있는 기회,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은 사람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부지중에 예수님을 섬겼던 집 주인처럼,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서로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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