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기 위해 준비를 하십니다. 이 준비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실 준비였습니다. 예수님은 두 명의 제자를 불러 맞은편 마을로 가서 나귀 새끼가 매여있는 것을 보면 데려오라, 만약 누구든 왜 나귀 새끼를 데려가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보내 줄 것이라 하셨습니다.
남의 것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먼저 주인에게 물어보고 허락을 받은 후 나귀 새끼를 데려오는게 예절에 맞는 순서인데, 예수님은 그 예절을 거꾸로 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동일한 명령을 하신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할까요? 나귀 새끼 줄을 풀기 전에 이 나귀 주인이 누구신가요? 하면서 주인을 찾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들이 믿음생활 하면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것이 적어지는 이유는, 기적이 일어날 만한 일들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안될 것 같아서 순종하지 않기 때문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아도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순종할 때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실 때, 많은 무리들이 앞서고 뒤에서 따르면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외쳤습니다. 이들의 외침은 마치 찬양 같았습니다. 호산나의 뜻은 도우소서, 구원하소서입니다. 예수님께서 도와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바라며, 이들은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이 일로 예루살렘 온 성이 소동했는데,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도 동방박사들이 새로 탄생하신 유대인의 왕께 경배하러 왔노라며 왕궁에 갔을 때도 그 일로 인해서 예루살렘 온 성이 소동했었습니다. 소동만했지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곳에 찾아가지 않았고, 예수님께서 잡히셨을 때도 호산나 호산나 외치던 사람들은 온데간데 없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밖으라는 소리만 들렸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성경의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볼 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성경말씀 그대로 믿고 살아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개선장군의 말이 아닌, 겸손하셔서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신 예수님,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습니다. 성경말씀을 읽고 배워 성경말씀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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