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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8일 (수)


찬송: 276장(통 334장) 아버지여 이 죄인을

말씀: 출애굽기 10:12-20

제목: 메뚜기 재앙에 담긴 완성될 구원 메시지

모세가 지팡이를 들자 하나님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밤에 불게하시니 이전에도 그리고 이후에도 없을 만큼의 메뚜기들이 몰려와서 온 땅과 하늘을 덮고 우박에 상하지 않은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남김없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며 용서를 구하면서 죽을까 두려워 죽음만은 면해 달라고 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강한 서풍이 불어 모든 매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십니다. 상황이 안정되자 바로는 다시 완악해져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리는 재앙으로 인해서 도대체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버려야 바로는 진정한 회개를 할까요? 그렇게 많은 것을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회개가 아니라, 빨리 이 어려움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 회개한 것이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징계가 두려워 회개한 적은 없었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까 무서워서 하는 회개는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진정한 회개가 아니기에 용서함을 받지 못합니다. 이와같이 죄를 뉘우치는 진정한 회개가 아닌 회개는 잘못했다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혹시 우리도 회개하고 돌아서자마자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회개가 진정한 회개인지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용서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서받았다고 착각하여 죄를 쌓아둘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 해서는 안됩니다. 징계만을 피하려는 거짓 회개는 하나님께 받을 징계만 더 커져갈 뿐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형식적인 입술의 회개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하는 죄를 깨닫고 진정으로 마음을 찢으며 죄를 고백하게 하옵소서. 반복적으로 범하는 죄에 대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일이 없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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