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살아생전에도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셨었는데,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에도 누우실 무덤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 빌라도를 찾아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 요청합니다. 요셉은 자기를 위해 준비했던 새 무덤에 예수님을 깨끗한 새마포로 싸서 눕게 했습니다. 예수님 생전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제자 아리마대사람 요셉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예수님을 섬겨드립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빌라도를 찾아가서 예수가 살아있을 때,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나라고 말했으니, 혹시 그의 제자들이 예수의 시신을 훔쳐간 후 다시 살아났다 전하면 안되니, 군사들로 지키게 해 달라 요청합니다. 빌라도는 너희에게도 경비병들이 있으니 맘껏 지키라 대답합니다. 그들은 최대한 많은 경비병들을 세웠습니다. 안식 후 첫날, 주일 새벽에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번개같은 형상의 모습과 흰옷을 입은 천사가 나타납니다. 무덤을 막던 돌문이 열리고 천사가 나타나고 무덤을 지키던 병사들은 마치 죽은 사람들처럼 되어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보러 갔었던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천사의 말대로 빈 무덤을 확인하고,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리니 가서 주님을 만나라는 천사의 말을 듣고, 이 기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러 가는 길에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무서워 말라 하시면서 천사가 말한 것처럼 갈릴리로 가라 거기서 나를 만나리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알면서도 돈을 받고 예수는 부활하지 않았다 전하는 병사들이 있고, 예수님의 부활을 전한 여성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을 따라야 할까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야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요셉처럼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헌신하듯, 우리를 위해 준비한 것들로 예수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부활의 증인이 된 여인들처럼 부활의 증인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하는 목자의 사명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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