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개구리, 이, 파리, 독종, 악질, 메뚜기, 우박, 흑암 9가지의 재앙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바로는 모세와 대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과 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애굽에 임할 마지막 10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백성들에게 말하여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달라고 말하면, 그들이 주도록 할 것이며, 모세는 바로의 신하들의 눈에 위대하게 보이게 하겠다 하셨습니다.
설마 그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데 하면서 구하지 않았다면, 하나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모세의 말에 순종한 친구가 애굽 사람에게 요청해서 금은 패물을 받는 것을 보고, 친구 따라서 애굽 사람에게 구하여 얻은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기도해서 응답받는 믿음의 친구를 볼 때, 나도 기도하면 응답받을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갖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음의 친구를 사귀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여러분에게는 믿음의 친구가 있습니까?
애굽에 사는 사람이나 가축이나 모든 것의 첫 번째는 죽임을 당하지만,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들에게 속한 가축은 한 마리도 죽지 않을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구별하셨기 때문이라고 7절에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마지막 날 심판 때에도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들을 구별하여 천국으로 인도해 주심도 약속해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공의로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하나님도 믿는 것입니다. 그날이 의인들에게는 상급을 받는 날이며, 또한 죄인들에게는 정죄의 심판을 받는 날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믿음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것임을 믿습니다. 어떠한 소리가 들려오고, 어떠한 상황이 눈 앞에 펼쳐진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담대하게 오늘도 전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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