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위기는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훈련, 죄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에 상황 자체를 바라보면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서 있고, 뒤에는 애굽 군사들이 죽이려 쫓아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직은 전쟁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을 아시기에 돌아가는 길로 인도하셨는데 그 길이 홍해 앞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심으로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올거니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 갇혔으니 독 안에 든 쥐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이 위기를 맞이했다라고 여겼지만, 하나님은 전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길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는 것을 알면서도 문제만 바라보니, 심히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의 종 모세를 원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두려워 떠는 백성들을 향하여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이 전쟁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쟁이 아닌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려움에 빠뜨리신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는 바로와 그의 군대를 징계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인도함을 따라 길을 나선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의 생각과 같았고, 모세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과 같았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누구와 같은가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게 하옵소서! 모세처럼 하나님과 같은 생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하시어 믿음의 기도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