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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4일 (월)


찬송: 213장(통 348) 나의 생명 드리니

말씀: 출애굽기 25:1-40

제목: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말씀을 주시는 성막

교회의 전신은 다윗이 그렇게 건축하고 싶어했던 솔로몬의 성전입니다. 그 성전의 전신은 출애굽 한 후 광야에서 세워진 성막입니다. 성막을 이해하면 교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성막은 모세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해서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부르시고 명령하심에 따라 세워진 것입니다. 성막을 세운 목적은 22절의 말씀처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성막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이며, 하나님의 말씀, 명령을 받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받는 성막을 건축하기 위해 필요한 자재들의 종류와 크기 만드는 방법 모두 하나님께서 설계하셨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헌금을 가져오게하되 기쁜 마음으로 가져오는 자들의 예물로 건축하라 하셨습니다.

금, 은, 놋, 파랑색과 빨강색의 실과 베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아카시아 나무와 감람유에 몰약, 육계, 창포, 계피 등을 섞어서 만든 기름과 분향할 향과 향품과 대제사장의 옷에 장식할 보석들을 가져오라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억지로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헌금을 드렸습니다.

그 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언약궤를 만드는데 들어간 순금만 약 60kg으로 366만 달러이며, 그 외의 등대, 불집게, 불똥 그릇, 등잔대 등 순금으로 만든 것이 약 200만 달러 정도의 금과 그 외의 각종 금으로 싸는 것들과 나머지 것들을 포함하면 성막을 세우는데 들어간 비용은 약 600만 달러, 67억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백성들이 헌금을 들고와서 이젠 되었으니 남은 사람들은 가지고 온 예물을 도로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광야를 다니면서 세우는 성막에 왜 이렇게 막대한 비용을 사용하게 하셨을까요? 그곳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장소며, 죄 사함과 감사의 제사가 있는 장소, 예배의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단순한 건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며, 하나님의 말씀 명령을 받는 장소며,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해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 교회를 사랑하게 하시고 그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드리기를 사모합니다. 가정과 일터, 사람들과의 만남의 장소에도 하나님께서 계심을 믿고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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