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성막 안의 휘장과 성막을 덮는 덮개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휘장은 청색, 자색, 붉은색의 실들로 정교하게 수를 놓아서 만들고, 휘장의 크기와 휘장을 연결하는 고리들을 금으로 만들어서 연결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부자들은 여러 색이 들어간 옷을 평민들은 힌색의 옷을 입었습니다. 여러색이 들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고 더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실에 색감을 먹인 고급 실로 휘장을 아름답게 만들라 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휘장은 하나님을 만나러 들어가는 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름답고 영광의 하나님이시며, 그 문을 들어가는 사람은 기쁨과 감사함으로 들어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이, 기도함이,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명이 되시고 왕 되심이 우리의 소망임을 믿습니다. 휘장만 바라보아도 하나님의 영광을 느끼듯이, 교회만 바라보아도 그 영광과 기쁨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성막의 덮개는 4개로 되어있습니다. 그룹을 수놓은 양장으로 덮고, 그 위에 염소털로 만든 덮개를, 그 위에 붉게 물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덮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달의 가죽으로 만든 덮개를 덮습니다. 그 덮개들은 햇빛과 비를 막아줍니다. 바람과 모래를 막습니다. 성소 안에는 세상의 빛이 들어올 수도 없고,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세상의 빛이나 비와 바람같은 것에 영향을 받으면 안됩니다. 오직 성령님의 빛으로 인도함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식을 삼고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믿음이 견고한가 견고하지 않은가를 살펴보는 방법은 주변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결정하면서 살아가는가, 말씀을 기준으로 붙잡고 살아가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실들이 서로 얽히어 견고한 휘장이 만들어지고, 4개의 덮개로 지붕을 덮듯이 우리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서로 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말씀, 기도, 성령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항상 도와주심을 믿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성막을 세우듯,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같은 교회를 섬기는 믿음의 가족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믿음의 동역자들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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