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세상 모든 나라의 하나님이 되셔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이방 나라들과 민족들이 자신을 높이며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힘을 모아 하나님과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한다고 2절에서 말씀합니다. 시편 기자가 기록할 당시 기름 부음을 받는 대상은 왕, 제사장, 선지자입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온 인류를 위한 대제사장이시며, 하나님의 말씀 자체이신 선지자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메시야, 만왕의 왕을 거룩한 산 시온에 세우시고, 하나님 아들 되심을 선포하시며, 대적하는 이방 나라와 민족들을 철장 권세를 가지고 질그릇처럼 부술 것에 대해 시편 기자는 예언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과 이방 나라들은 지속적으로 예수님의 하나님 아들 되심과 왕 되심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예언되어진 메시야,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셨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실 때는 원수들을 완전히 멸하실 것입니다. 또한 요한계시록의 말씀에 예수 그리스도의 종들이 철장 권세를 가지고 사역할 것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6절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고 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모든 나라와 족속들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대행자, 예수그리스도의 편지와 향기가 되어 사명을 감당할 때, 모든 권세를 하나님께 받으신 예수님께서 함께해 주신다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나의 왕 나의 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은 나의 왕, 나의 주 되시며,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왕이신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오늘 하루도 그 뜻에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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