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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2일 (화)


찬송: 274장(통 332) 나 행한 것 죄뿐이니

말씀: 출애굽기 29:10-37

제목: 사역자의 기본 자질, 전인격적 거듭남과 헌신

대제사장과 제사장이 입는 옷을 준비케 하신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을 먼저 거룩케 하시는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며, 송아지를 잡고 피를 제단 뿔들에 바르고 피는 제단 밑에 쏟으며, 내장과 덮인 모든 기름과 콩팥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는 속죄제를 드리라 하셨습니다. 번제로 숫양의 피를 제단 위와 주의에 뿌리고 숫양의 각을 뜨고 씻어서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드리라하시며 속죄제와는 다르게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화제라 하셨습니다.

제사 드릴 때 제물에 안수하여 제물과 예배자가 동일하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사의 안수는 죄가 제물에 전가되어, 제물이 그 피를 다 쏟고 죽음으로 죄 용서함을 받게 됩니다. 번제를 드릴 때에도 안수하여 제물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태워져 하나님께 드려짐이 곧 예배자의 전부가 드려지는 제사가 되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사가 됩니다.

아론의 위임식은 하나님께 흔들어 드리는 요제로 드리며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케하여 아론과 그의 자손들의 양식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요제와 화목제의 제물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그 제물을 제사장들에게 주셨습니다. 이 제물은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거룩한 음식이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을 제사장들의 특권으로 해석하면 교만하여 넘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특권이라가 보다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거룩케 하셨으니 구별된 삶을 살라는 명령이기도 합니다.

사역자는 거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고 겸손히 섬기는 사람은 거룩한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의 삶의 전부를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듯, 그의 모든 소유는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제사장을 따로 세우듯이,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사역자들을 세우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 세우심을 받고, 사명을 받은 종들이 먼저 자신을 거룩케하여 하나님께 드려지는 향기로운 제물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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